먼저 주문한 가방, 다음날 매려고 하니 뭐가 툭
떨어지더군요. 가방 부품이 어떻게 빠진건지
맬수가 없어 당연히 그쪽 실수라고 교환요청하니,
상담원 말이 스티커 제거했니 그런것만 따지면서
중고취급하고 기분이 상했어요. 매고 다닐 수 없는
제품을 보내고선 제 탓 같은 이 기분은 무언지, 그 일은
그렇게 넘어갔어요.
그 뒤로 3-18일 가방 악세사리 주문했는데, 재고 확인을
안 하는건지 며칠후 홈피를 확인하니 4월 5일 입고 예정
이라고 되어 있어서 또 전화를 했죠.
2주 넘게 기다려야 하는데, 4월5일은 확실하냐고
물으니 더 빨리 배송될수도 있고, 그날 확실하다는
식으로 얘길해서 기다렸어요.
4월 5일 되어도
지연된다는 메세지도 없고(메세지 보냈다는데, 확인하니
안 왔습니다) 오늘 전화를 하니 또 20일 까지
기다리랍니다. 그냥 기다리던지 취소른 하던지
뭐 이런식. 이 물건 재고 없다더니 받은 분 후기는
또 뭔가요? 85000원 악세사리 때문에 기다린
저의 시간이 무의미 합니까? 안 하면 그만이지
안일한 대처에 신뢰감이 깨지는군요. 제가 구입한
물건이 이 정도 값어치라니 실망이 큽니다.
처음 지연은 제가 기다린다고 선택한거라 기다린거지만,
두번째 지연은 화가 나네요. 사은품 준다는데,
그런거 필요없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