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물 가방 보지 못하고 오르빗 가방 소문만 듣다가 오픈하는 수요일에 바로 주문했습니다. 가방사진과 석대표님 설명을 듣고 믿고 주문했지요.
이렇게 택배(배송상황 수시 조회)를 눈빠지게 기다린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.
역시 '분크'였어요. 가방 무게가 예상보다 가볍고 가방 쉐이프도 폼 나고 끈도 짧은거 긴거 적당하고 몸에 착착 붙습니다.
아주아주 오랜만에 카멜색 가방 구입한 건데 톤도 너무 마음에 들고요. 가방색깔과 바느질한 실 색깔이 만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네요.
말씀하신대로 가죽등급이 전교1등으로 보입니다.
가방으로는 세번째인데.....다른 가방 또 구매하고픈 마음이 급 생기네요.
오르빗 들고 외출해봤는데 역시 편하고 좋습니다.
신발이랑 코디도 좋고요. 주황+베이지색이랑도 잘 어울립니다.